'스타벅스 재테크' 박명수♥'한수민' "137억에 또 매입.." 경사스러운 근황 (+재산)

‘스타벅스 건물 재테크’로 약 81억원의 시세 차익을 올렸던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이자 피부과 의사인 한수민이 또다시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타벅스 건물 재테크의 여왕 '한수민'

지난 2024년 6월 27일 빌딩메이트 부동산중개에 따르면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은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건물을 137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 건물은 과거 스타벅스가 입주해 있었던 곳으로, 현재는 신축 후 일부 층이 임대 완료된 상태입니다.
한수민은 2021년 7월 서교동 건물을 137억 81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매입 당시 건물은 공실 상태였는데 2021년 11월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고 약 100억원의 대출을 받아 개인 명의로 건물을 소유하게 됐습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의 건물은 2022년 4월 건물 착공에 들어가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으로 탈바꿈됐습니다. 준공 전인 2023년 3월에는 약 50억원의 추가 대출을 받기도 했습니다.
신축된 건물은 대지면적 395.7㎡(약 119.7평), 연면적 1234.4㎡(약 373.4평)입니다. 현재 일부 층은 임대가 완료됐습니다. 디저트 카페와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등이 입주해 있습니다.
한수민은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스타벅스를 입점시키는 ‘스타벅스 재테크’를 성공적으로 해왔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한수민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인근의 구축 건물을 29억원에 매입해 리모델링했습니다. 이후 전 층을 스타벅스에 임대했고, 2014년 7월 46억 6000만원에 매각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리모델링 비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억 6000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입니다.
또 한수민은 2014년 10월 서울 서초구 방배동 함지박사거리 인근의 ‘SM빌딩’을 89억원에 매입해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상 5층 규모(연면적 1386.06㎡, 419평)의 신축 건물을 지었습니다. 신축 비용은 약 21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아내와 결혼한 이유

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박명수는 2008년 4월 6일 8살 연하 피부과 전문의 한수민과 결혼해 2008년 8월 10일 외동딸 박민서를 품에 안았습니다.
박명수는 얼마전 아내와 결혼한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2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는 '태호야 나 잘하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박명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MC 장도연과 인터뷰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장도연이 "몇 살 때 결혼했냐"고 묻자 박명수는 "39세에 했다"고 답했는데 장도연이 현재 본인 나이가 그렇다며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자 박명수는 "조금 더 버티면 완전히 못 간다"며 "그냥 가지 말라"고 결혼을 반대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하지만 박명수는 곧 진지하게 "결혼은 서둘러서 되는 게 아니다"라며 "그럴 경우 행복이 아니라 불행이 될 수도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사람 만나야 하는데 어떡하지? 이렇게 초조하면 안 된다"며 "(기다리면) 인연은 갑자기 나타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장도연이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질문하자 박명수는 "고등학교 동창과 우연히 만났는데 소개팅을 주선해줬고, 그때 나온 사람이 지금의 와이프"라고 회상했습니다.
박명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고 느꼈다"며 "일단 내가 의사에 미쳐 있었고, 사진을 보고도 이 여자란 느낌이 딱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명수는 아내가 자신과 결혼한 이유에 대해선 "내가 재밌다고 하더라"고 밝혔는데 이어 "나한테 독특한 재미를 느껴 같이 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더라"며 "집에선 많은 얘길 안 하지만, 내가 툭툭 던지는 말에 지금도 데굴데굴 구르며 웃긴다고 한다"고 결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습니다.































